[북리뷰] 공부 동기부여, 단단한 마음의 실마리 <걷지 못해도 나는 날마다 일어선다>

무언가를 성취하기 위해서는 어떤 마음가짐을 갖느냐가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공부에 있어서는 더욱 그러합니다.

대게 공부는 자신과의 싸움이기에, 어떤 마음을 갖고 힘든 시간을 버텨내느냐가 중요합니다.

 

걷지 못해도 나는 날마다 일어선다

 

최근에 출판된 이소희 변호사의 <걷지 못해도 나는 날마다 일어선다>는 그런 마음가짐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책입니다.

저자인 이소희 변호사는 중학교 시절 의료사고로 인해 하반신이 마비되었습니다.

3년간의 재활을 거쳤지만 휠체어를 탈 수 밖에 없었고, 집 밖을 나서는 것조차 힘든 생활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불편한 상황 속에서도 남들보다 더욱 노력하고, 긍정적인 생각을 하며 검정고시, 대입, 로스쿨, 변호사 시험, 공기업 입사 시험까지 한 번에 합격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런 성과의 중요한 요인은 멘탈이었다고 말합니다.

 

걷지 못해도 나는 날마다 일어선다

 

책은 어떤 힘든 상황이 있었고, 그 상황에서 어떤 생각과 노력으로 극복했는지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걷지 못해도 나는 날마다 일어선다

 

저자는 힘든 상황에서 다양한 명언들을 벽에 붙여놓으며 마음을 다 잡았다고 합니다.

이 책에서도 많은 명언들이 나왔는데, 몇 가지를 소개해 보겠습니다.

 

삶이 그대에게 레몬을 준다면, 레모네이드를 만들어야 한다.

 

모든 사람은 삶의 무게를 지고 살아가며, 힘든 시기가 찾아오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그런 상황에서 좌절하고 포기하기보다는,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극복하려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부정적인 생각이 머리를 지배하게 두면 안된다.
다른 곳으로 시선을 돌렸다가, 잠시 후 다시 공부에 몰두할 수 있도록 마음을 다잡았다.

 

공부가 뜻대로 잘 되지 않거나, 원하던 성과가 나오지 않으면 부정적인 생각에 빠지기 쉽습니다.

이럴 때는 과감히 시선을 돌렸다가 리프레시하여 다시 공부에 몰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미로에 갖혔을 때, 출구를 찾는 것만이 탈출할 수 있는 방법은 아니다.
불도저 같은 추진력으로 강력하게 돌격하여 미로의 벽을 깨부수는 것도 탈출의 방법이다.

 

어려움에 부딪혔을 때, 꼭 정석적인 방법만 필요한 것은 아니다.

다소 힘이 들더라도 벽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고민만 하기보다는 도전하는 것이 빠를 수 있다.

 

 

책이 얇고, 수기 형태로 되어 있어서 굉장히 잘 읽힙니다.

공부가 잘 안되거나, 삶에 어려움이 있을 때 읽어보며 마음을 다잡기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걷지 못해도 나는 날마다 일어선다 - 예스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