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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 이야기

서울대학교 직소퍼즐 500PCS(정문 낮 전경) 직접 맞춰 본 후기

by Traum1 2024. 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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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에 다들 직소퍼즐을 맞춰보신 기억이 있으실 겁니다.

당시에 좋아하던 만화 캐릭터들이 직소퍼즐로 판매되어서 저도 재미있게 맞추었던 적이 있습니다.

성인이 되어서는 직소퍼즐을 맞춰볼 일이 사실 특별히 없었는데요.

오랜만에 한 번 맞춰 보았습니다!

 

서울대학교 직소퍼즐서울대학교 직소퍼즐
서울대학교 직소퍼즐

 

이번에 맞춰 본 퍼즐은 500피스로 구성된 서울대학교 정문 낮 전경 퍼즐입니다.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스누프렌즈에서 만들었다고 하고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샤' 모양의 서울대 정문을 배경으로 하였습니다.

예전에는 '샤' 아래로 자동차가 지나갈 수 있도록 도로가 있었는데, 요즘은 바뀌어서 사람이 걸을 수 있는 인도로 되어있는 모습입니다.

 

서울대학교 직소퍼즐
서울대학교 직소퍼즐

 

5세 이상 사용 가능하다고 하고, 52cm * 38cm의 사이즈입니다.

2023년 10월에 제조된 따끈따끈한 신상 퍼즐이네요!

 

서울대학교 직소퍼즐서울대학교 직소퍼즐
서울대학교 직소퍼즐

 

퍼즐은 맞춰야 할 500개의 퍼즐 조각, 다 맞춘 후 고정할 수 있는 퍼즐유액, 밀대, 배경 그림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서울대학교 직소퍼즐
서울대학교 직소퍼즐

 

1000피스가 넘는 퍼즐도 많이 나오고 있기 때문에, 시작하기 전에는 500피스짜리는 조금 쉽지 않을까 생각해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시작부터 예상보다 오래 걸리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선 가장 쉽게 맞출 수 있는 가장자리부터 맞추어 봅니다.

 

서울대학교 직소퍼즐
서울대학교 직소퍼즐

 

다음으로는 모양이 비교적 있는 '샤' 모양을 위주로 차츰차츰 맞추어봅니다.

퍼즐이 회색 부분이 많았는데, 하필 회색 카펫 위에서 만들기 시작해서 더 어려웠던 것 같기도 합니다.

 

그리고 저는 바닥에 놓고 맞추었는데, 오래 맞추다보면 허리가 아프다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다음번에는 탁자 같은 곳에 올려놓고 조금 편하게 맞추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남은 부분은 하늘이었는데, 사실상 이 부분은 구분되는 무늬가 없어서 색깔별로 나누어 하나하나 맞춰보는 방식으로 했습니다.

이 부분에서 가장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고, 난이도도 높았습니다.

 

서울대학교 직소퍼즐
서울대학교 직소퍼즐

 

결국 완성해낸 서울대학교 정문 낮 전경의 직소퍼즐입니다.

일과가 끝난 후 밤에 남는 시간에 주로 맞추다 보니 3~4일 정도 걸렸던 것 같습니다.

하다 보니 오기가 생겨서 퍼즐을 맞추느라 늦게 잔 적도 있었네요.

그래도 다 맞추고 나면 뿌듯한 것이 바로 퍼즐의 매력이 아닌가 싶습니다.

 

맞춰놓고 보니 하늘과 나무, 풍경도 멋있고, 상징적인 조형물을 퍼즐로 맞춰보는 재미도 느껴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다음번에도 좋은 퍼즐이 있다면 또 도전해보고 싶습니다.

 

 

서울대학교 직소퍼즐 500PCS 정문 낮 전경 - 예스24

서울대학교의 상징, 정문을 직소퍼즐에 담다.서울대학교 직소퍼즐 500(정문 낮 전경) 출시!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를 대표하는 상징인 정문은 일반적인 대학교 정문과는 차별화된 모양으로 1975년

www.ye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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