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트렌드를 엿볼 수 있는 <시그널 코리아 2025>

최근 4차 산업혁명 등을 바탕으로 세상이 급변하고 있습니다.

불과 십수 년 전만 해도 상상의 세계였던 AI, 자율주행자동차 등이 이미 현실로 다가와 상용화가 시작되었습니다.

또한, 기술 발달의 그림자로 환경 문제가 대두되고 있고, 인간 소외 현상 등 다양한 사회 문제 또한 나타나고 있습니다.

 

현시점에서 미래와 관련해서 어떤 신호, 즉 시그널이 있고,

그런 미래에 대해 전문가들은 어떤 고민을 하고 있는지 궁금한 시점입니다.

 

각 분야 전문가들의 미래에 대한 전망과 고민을 한 권에 담은 <시그널 코리아 2025> 책입니다.

 

시그널 코리아 2025

 

미래에 대한 시그널을 분석하고 전망하는 책이라고 합니다.

다양한 단체에서 추천도서로 선정되었습니다.

 

시그널 코리아 2025

 

각 분야의 교수진과 기업 임원을 비롯하여 연구소장 등 많은 전문가들이 집필진으로 참여했습니다.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을 한 권의 책으로 만나볼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인 것 같습니다.

 

요즘 유튜브나 신문을 통해서도 가끔 궁금한 점이 있으면 전문가의 코멘트를 찾아보곤 합니다.

물론 전문가들마다 관점이나 견해가 다르기에 무엇이 맞다는 것은 확실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다양한 생각을 접해봄으로써 스스로 시각도 넓힐 수 있고 나만의 관점을 정립하는 데도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그 분야에서 오랜 기간 종사한 사람들의 이야기다보니 일반 대중보다는 자세히 알고 있고,

최신의 흐름을 파악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시그널 코리아 2025

 

<시그널 코리아 2025>에서는 14개의 주제를 선정하여 해당 분야의 전문가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미래의 전쟁, 포탄이냐 식량이냐'

'AI 튜터가 모든 교육을 대체할 수 있을까'

'해수면 상승이 계속된다면 우리는 수중도시에서 살아야 할까'

'지구 열탕화 속에서 우뤼는 살아남을 수 있을까'

 

흥미로운 주제가 많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챕터별로 주제가 구분되어 있어서 흥미로운 주제 먼저 골라서 읽어보는 방식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시그널 코리아 2025

 

개인적으로 가장 관심이 갔던 '기후 위기로 인한 해수면 상승과 '수중독립도시'' 파트입니다.

현재 지구 온난화는 심각한 수준입니다.

지난 수백년 동안 상승한 지구 온도 상승분이 최근 몇 년 사이에 같은 크기만큼 상승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몰디브와 투발루 등은 곧 바다에 잠길 것이 예견되고 있기도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해수면 상승에 대비하는 인류의 모습을 담은 챕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수중에 주거 공간을 확보하여 살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는 것이지요.

 

시그널 코리아 2025

 

실제로 네덜란드, 일본, 베트남 등 다양한 국가의 여러 도시에서 수중독립도시와 관련된 시도를 해보고 있습니다.

예로부터 강이나 바다를 끼고 있었던 도시에서 특히 많은 수상가옥이 발달했습니다.

하지만 전기공급 등 기술적인 해결이 필요한 문제들도 남아있는 상황입니다.

무분별한 탄소 배출의 결과가 슬슬 인류에게 돌아오고 있는 모양입니다.

 

환경, 기술, 경제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책입니다.

 

시그널 코리아 2025 - 예스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