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신메뉴] 화제의 음식 깡돼후 돼지 후라이드 후기

롯데리아에서 신메뉴가 출시되어 소식 가져왔습니다.

바로 깡돼후 돼지 후라이드라는 메뉴입니다.

 

얼마 전부터 온라인에서 이슈가 되었던 메뉴 중 하나가 바로 부산 깡통시장의 돼지갈비 후라이드였습니다.

그 깡통시장의 돼지 후라이드를 메뉴로 개발한 것이 깡돼후 돼지후라이드라고 하네요.

 

깡돼후 돼지 후라이드

 

이번 깡돼후 메뉴는 롯데리아의 지역 맛집 시리즈의 일환으로 출시되었다고 합니다.

이전에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아이디어를 대기업에서 무분별하게 가져다 쓴다는 비판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번 롯데리아의 지역 맛집 시리즈는 동반성장위원회, 부상깡통시장상인연합회와 상생 협약을 체결해 지역 사회에도 도움을 주는 방향으로 추진하는 프로젝트라고 합니다.

롯데리아의 목표는 지역 맛집과의 협업을 지속하여 가상 메타버스 세계에서 롯리단길을 완성하는 것이라고 하네요.

 

깡돼후 돼지후라이드 @롯데리아

 

깡돼후 돼지후라이드는 6,500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콜라와 세트로 구성된 콤보 메뉴의 경우 7,500원이라고 합니다.

 

또한, 영양소 정보에 따르면 단백질이 19g 포함되어 있어서 영양간식으로도 좋을 것 같습니다.

돼지고기도 국내산을 사용하여 더욱 믿음직스럽습니다.

 

깡돼후

 

매장용으로 주문한 깡돼후의 모습입니다.

전용 이쑤시개가 같이 제공되어서 야시장 감성을 더욱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맛은 우선 튀김옷이 살아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튀김 겉면에 물결무늬를 내는 것이 쉽지 않다고 들었는데 그만큼 바삭한 식감이 있습니다.

또한, 속에 들은 고기의 경우 후라이드 치킨과는 다른 질감이 들었습니다.

치킨이 조금 부드러운 대신 다소 퍽퍽한 느낌이 있다면, 깡돼후는 살짝 질긴 느낌이 있는 반면에 육즙이 풍부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양에 비해 가격이 다소 비싸지만 맛은 만족스러운 메뉴였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점 중에 하나가 깡돼후 메뉴를 주문하면 소스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소스 종류: 크리미 마늘 소스, 데리야끼 소스, 크리미 양념 소스, 갈비맛 소스, 핫소스, 머스타드 소스

 

온라인상에서 인기 있는 소스가 크리미 계열이어서 저는 크리미 양념 소스를 골라봤습니다.

일반 양념치킨 소스보다는 말 그대로 크리미한 느낌이 있는 소스이고요.

매운 느낌이 별로 없고 매콤하고 크리미한 소스여서 만족스러웠습니다.

다음에는 갈비맛 소스나 크리미 마늘 소스도 먹어보고 싶습니다.

 

롯데리아 양념감자

 

롯데리아 하면 또 빠질 수 없는 메뉴가 양념감자인데요.

깡돼후만 먹기는 약간 부족하고 햄버거를 추가하기에는 양이 너무 많다면 양념감자를 추가해서 먹어도 좋겠죠?

저는 어니언 맛으로 추가하여 먹었습니다.

 

 

맛 좋은 롯데리아 신메뉴 깡돼후 돼지후라이드 후기였습니다.

가격대비 양 면에서 조금 아쉬운 느낌이 있었지만, 신메뉴의 신선함이 살아있는 특색 있는 메뉴인 것 같습니다.

부산에 가면 꼭 먹어보고 싶은 음식이 깡돼후였는데, 이렇게 롯데리아를 통해서 먼저 먹어보게 되네요.

롯데리아의 다음 지역 상생 신메뉴도 한 번 기대해 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