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 쫀드기/대학로 간식] 쫀드기, 쫀디기 맛집 쫀디 후기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요즘 슬슬 인기가 많아지고 있는 간식에 대해 한 번 소개하려 합니다.

누구나 밥은 먹었지만 또 뭔가 먹고 싶고, 그렇다고 너무 배부른 건 싫었던 경험이 있을텐데요.

 

그럴 때 먹으면 좋은 간식이 바로 쫀드기, 쫀디기입니다.

경상도 지역에서는 예전부터 즐겨 먹었던 간식이기도 한데요.

그래서 이렇게 경주에 놀러 가서 황남쫀드기를 먹기도 했었습니다.

 

경주 황남쫀드기

 

하지만 최근에 이 쫀드기가 서울 혜화역, 대학로에도 생겼더라고요.

마침 대학로는 자주 오가는 곳이라 들러보았습니다.

 

쫀디

 

바로 쫀디라는 가게입니다!

혜화역 4번 출구에서 CGV 방향으로 쭉 들어오다 보면 있고요.

앉아서 먹을 수 있는 가게는 아니고 창문에서 주문하여 받아갈 수 있는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이름이 쫀디이다 보니 쫀드기나 쫀디기 등으로 검색했을 때 잘 안 걸린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지도 앱에서 쫀디로 검색하면 쉽게 찾아갈 수 있습니다!

부대찌개 집 옆에 있으니 참고하세요.

 

쫀디

 

키오스크를 통해 주문할 수 있고, 리뷰 이벤트 등 이벤트 정보도 같이 게시되어 있습니다.

오픈한 지 100일이 지나가는 새로운 맛집이네요.

 

쫀디 메뉴

 

쫀디 메뉴입니다.

매콤, 마라, 뿌링뿌링 등 다양한 맛의 시즈닝을 즐길 수 있고요.

시즈닝이 없는 기본 쫀드기도 주문할 수 있습니다.

쫀드기는 현재 이벤트가로 개당 3천 원에 팔고 있네요.

 

차와 커피 등 음료도 준비되어 있고요.

쫀드기와 음료 세트 메뉴가 있고, 쫀드기 4종을 선택할 수 있는 버라이어티 팩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매콤 쫀디

 

첫 번째로 먹어본 메뉴는 매콤 쫀디입니다.

어린 시절 학교 앞에서 쫀드기에 라면스프와 설탕을 발라서 팔던 게 있었는데, 바로 그 맛입니다!

대신 예전에 먹던 거보다 쫀드기가 훨씬 통통하고 부드러웠어요.

그리고 매콤한 맛이라고 해서 많이 맵지는 않고, 라면 스프 정도의 맛이기 때문에 누구나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뿌링뿌링 쫀디

 

다음으로 뿌링뿌링 쫀디입니다.

메뉴 이름에도 알 수 있듯이 뿌링클 가루로 시즈닝이 된 쫀드기입니다.

뿌링클 치킨이 인기가 많아서 그런지 쫀디에서도 인기 있는 메뉴인 것 같습니다.

짭짤하게 맛있는 뿌링뿌링 쫀디였습니다.

 

 

혜화역, 대학로 쫀드기, 쫀디기 맛집 쫀디였고요.

간단한 간식으로, 애매하게 배고플 때 먹기 딱 좋은 간식이라고 생각합니다.

경상도 지역에서 자란 분들은 어린 시절 먹었던 추억도 떠올릴 수 있고요.

 

앞으로 서울 지역에도 쫀드기 집이 많이 생길 것 같은데, 혜화역 쫀디에서 미리 먹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