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 국수/대학로 혼밥] 국수가 비빔국수, 칼국수, 들깨수제비 등 후기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대학로 맛집 후기로 돌아왔습니다.

날씨가 슬슬 쌀쌀해지고 있는데요.

이럴 땐 따끈한 국물과 함께 먹을 수 있는 음식이 땡기더라고요.

국수, 수제비 등 국물요리를 주먹밥 등 사이드 메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맛집을 추천합니다.

 

예전에 올려드렸던 미정국수 대학로점 포스팅 링크도 올려드릴게요!

[대학로 국수/대학로 혼밥] 미정국수0410 대학로점 제육덮밥, 국수 후기

 

 

이번에 소개할 식당은 바로 국수가 대학로본점입니다!

대학로에서 20년 가까이 영업하면서 꾸준하게 사랑받는 식당입니다.

많은 배우 분들이 끼니를 때우기 위해 거쳐가신 곳이고요.

지금도 매일 많은 배우분들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혜화역 2번 출구에서 마로니에공원 골목으로 들어오면 바로 있어서 쉽게 찾아오실 수 있습니다.

 

 

먼저 국수가 메뉴입니다!

국수, 칼국수, 수제비 등 다양한 밀가루 면요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사이드 메뉴로 주먹밥과 만두도 곁들여 먹을 수 있습니다.

 

국수가 메뉴

 

바지락칼국수 옛날칼국수 바지락수제비
8,000원
팥칼국수
9,000원
잔치국수
7,000원
열무국수
7,000원
콩국수
9,000원
비빔국수
7,000원
고기· 김치 만두국
8,000원
냉국수
7,000원
얼큰김치칼국수 얼큰수제비
8,000원
들깨칼국수
9,000원
삼색들깨수제비
9,000원
옛날수제비
8,000원
고기· 김치 왕만두
5,000원
주먹밥
4,000원
주먹밥 포장 9개
6,000원

입니다. (2023년 10월 기준)

 

그럼 제가 여러 번 방문하면서 먹어본 메뉴 몇 가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국수가

 

국수가 비빔국수

 

국수가 비빔국수입니다.

모두의 마음속에 있는 매콤달콤한 비빔국수가 바로 이 맛이 아닐까 싶습니다.

매운 것을 잘 못 먹는 저에게는 살짝 맵긴 했습니다만, 대부분의 분들은 맛있게 잘 드실 것 같습니다.

저도 가끔 생각나는 비빔국수입니다.

 

국수가 칼국수

 

다음으로 국수가 옛날칼국수입니다.

국수가에서는 일반 잔치국수뿐만 아니라 칼국수도 팔고 있습니다.

칼국수도 또 얼큰한 맛도 있고, 들깨가 들어간 버전과 안 들어간 버전으로 나뉩니다.

기호에 따라 다양한 국수를 즐길 수 있는 것이지요!

 

저는 기본 칼국수가 먹고 싶어서 옛날칼국수로 주문했고요.

칼국수 특유의 씹는 맛이 있고 양이 많은 칼국수였습니다.

가끔 칼국수중에 면은 굵은데 흐물흐물한 식당이 있습니다.

국수가 칼국수는 쫄깃하게 씹는 맛이 있는 그런 칼국수였네요.

 

국수가 들깨수제비

 

국수가 들깨수제비입니다.

사진으로 보기에도 걸쭉해 보이네요.

실제로도 국물이 살짝 걸쭉하고 무거운 느낌이 납니다.

대신에 들깨를 많이 첨가하여 고소한 맛이 납니다!

 

들어간 수제비들도 적당한 크기이고 쫄깃한 식감이 살아있어서 좋았습니다.

다른 식당의 들깨 메뉴들이 조금 매니악한 맛이라면 국수가의 들깨 메뉴들은 대중적인 맛이 듭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맛있게 먹을 것 같습니다.

 

국수가 주먹밥

 

마지막으로 국수가 주먹밥입니다.

뮤지컬 배우 홍나현 님이 국수가 추천메뉴로 비빔국수와 주먹밥을 꼽기도 했지요.

그 정도로 다른 식당 주먹밥과는 다른 국수가의 별미가 아닌가 싶습니다.

 

우선 밥 자체가 김치볶음밥과 같은 맛이 납니다.

김치볶음밥을 만들고 그것을 다시 주먹밥으로 만드신 것 같아요!

모양도 별모양, 하트모양 등 개성 있는 모양이라 먹는 재미는 덤이네요.

추천하는 사이드 메뉴입니다.

 

 

혜화역 대학로 국수 맛집 국수가의 메뉴들을 리뷰해 보았습니다.

식사시간에는 붐비는 편이라 가끔 대기를 하기도 하는데요.

혼자 가서도 먹을 수 있게끔 2인 테이블도 많이 준비되어 있으니 혼밥하기도 의외로 괜찮은 곳입니다.

또 지하에도 좌석이 있는데 아마 단체로 오면 지하석으로 안내해주시지 않을까 싶네요.

평소에는 1층 테이블을 위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쌀쌀한 날씨에 따뜻한 국물요리가 땡길 때 혜화역 대학로 맛집 국수가 추천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