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수도권에서 많이 찾는 여행지 중 하나가 강릉인 것 같습니다.
KTX가 연결되면서 기차로 2시간 이내로 강릉에 도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주말을 활용하거나 당일치기로도 많이 찾게 되었는데요.
강원도에 가면 의외로 많이 먹는 음식이 닭강정입니다.
만석 닭강정과 같이 시장에서 파는 유명한 브랜드도 있지만, 이번에 새로운 맛집을 발견하여 소개합니다.
바로 강릉 강문해변 인근에 있는 서울양계입니다.
시니, 야식이 등 유명 유튜버들도 서울양계를 먹고 좋은 평가를 남겼습니다.
그만큼 최근 들어 더욱 떠오르고 있는 강릉 맛집인 것 같습니다.
서울양계는 강문해변 근처에 위치해 있습니다.
강문해변이 커피거리, 카페거리로 유명한 만큼 카페에서 시간 보내다가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포장해서 먹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주문 이후에 조리하여 만들어주시기 때문에, 방문 전에 미리 전화로 포장 예약을 해두시면 좋습니다.
닭강정은 달콤/매콤/후라이드/허니치즈/마늘간장 등 여러 가지 맛을 고를 수 있습니다.
한 박스에 24,000원 ~ 26,000원의 가격으로 먹을 수 있고, 반 박스 14,000원에 적은 양으로도 맛볼 수 있습니다.
또 왕새우강정도 꽤나 맛 평가가 좋았습니다.
저는 혼자 먹었기 때문에, 매운 것을 잘 못 먹기 때문에 닭강정 반 박스 달콤한 맛으로 주문했습니다.
100% 국내산 신선육, 100% 닭다리살, 100% 주문 즉석조리 서울양계 닭강정입니다.
치킨무도 무료로 제공됩니다.
서울양계 닭강정 반 박스 달콤한 맛입니다.
색깔이 진해서 매콤해보이는데 실제 맛은 전혀 맵지 않고 달콤합니다.
매운맛을 좋아하시면 매콤한 맛을 주문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한 조각의 크기는 2~3번 베어 먹을 수 있는 정도로 적당합니다.
맛은 양념치킨보다는 조금 더 달달한 맛이고요.
양념은 묽은 양념이 아니라 꾸덕하고, 고기에 착 달라붙는 접착력 있는 양념입니다.
또 튀김 자체가 바삭해서 식어도 바삭함이 유지되는 맛입니다.
바삭한 대신에 조금 딱딱할 수 있으니 드실 때 입천장이 다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전체적으로 눅눅하지 않고 바삭하고, 맵지 않고 달콤한 맛이어서 만족스럽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반 박스 양은 혼자서 밥 안 먹은 상태에서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정도로 부족하지 않았어요!
강릉 강문해변 근처에 있는 서울양계였고요.
서울 건대 근처에도 서울양계 건대점이 있다고 하는데 서울에서도 한 번쯤 더 먹어 보고 싶네요.
맛 좋고 바삭한 닭강정 맛집 서울양계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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