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집리뷰/낙성대중국집] 소문장 탕볶밥 포장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오랜만에 낙성대 중국집 리뷰로 돌아왔습니다.

그동안 낙성대 인근에 여러 중국집을 다녀보았는데요.

이번에는 낙성대역 1번 출구 인헌시장 인근에 있는 소문장에서 포장 주문을 해보았습니다.

배달의 민족 애플리케이션으로 미리 주문 후 방문 포장하였습니다.

 

 

낙성대 소문장

 

요렇게 노란 간판을 반짝이고 있는 곳이 바로 소문장입니다.

지나가면서 몇 번 본 적은 있는데 음식을 먹어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네요.

맛있다는 소문을 들은 적이 있어서 어떨지 기대됐습니다.

탕볶밥(10,000원)을 하나 포장 주문했습니다.

 

소문장 탕볶밥

 

간판처럼 노란 비닐봉지에 포장해주셨는데요.

딱 보기에도 뭔가 푸짐해 보였습니다.

1인분 하나만 주문했는데 콜라도 들어있더라고요!

어서 집에 가져가서 풀어봐야겠지요?

 

소문장 탕볶밥

 

알찬 구성의 소문장 탕볶밥입니다.

탕수육과 볶음밥이 반반씩 담긴 그릇 하나, 양파와 단무지, 춘장이 담긴 반찬 그릇 하나, 짬뽕국물 하나, 그리고 작은 펩시 콜라 하나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밑반찬까지 꼼꼼하게 잘 챙겨 주셨습니다!

 

소문장 탕수육

 

먼저 탕수육부터 먹어봐야겠지요?

일단 젓가락으로 집자마자 바삭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튀김 색깔도 깨끗하고 바삭한 탕수육이었어요.

그런데 탕볶밥 탕수육은 소스를 부은 채로 제공되기 때문에 금방 눅눅해지는 건 어쩔 수 없었습니다 ㅠ.ㅠ

나름 찍먹파이긴 합니다만 탕볶밥에서 찍먹을 바라는 건 현실상 아직 힘들 것 같네요.

그래도 고기도 소스도 맛이 좋았습니다.

 

소문장 볶음밥

 

다음으로 볶음밥입니다.

겉보기에도 계란도 많고 짜장 소스도 많아 보이지요?

저는 짜장 소스를 많이 비벼 먹는 편이라 가끔 볶음밥을 먹을 때 소스가 모자란 적이 있었는데요.

소문장 볶음밥은 소스를 많이 주셔서 그런 걱정이 없었습니다 ㅎㅎ

계란이랑 야채도 많아서 더 맛있게 먹었어요.

특히 짜장 소스는 짭짤한 게 맛이 아직도 생각나네요.

 

밑반찬도 깔끔했고 국물도 얼큰하니 좋았습니다.

전반적으로 적당히 자극적인 그런 맛이 아니었나 싶네요!

 

인헌시장 인근의 로컬 중국집 소문장! 다음에는 다른 메뉴도 먹어봐야겠어요 ㅎㅎ

맛집으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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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