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는 겨울에 다소 엉뚱할 수도 있는 디저트인데요.
바로 빙수 전문점 설빙의 딸기빙수 후기입니다~!
날씨가 쌀쌀해도 빙수는 참을 수 없지요?
설빙에서는 이번 겨울에도 시즌 메뉴로 생딸기설빙 시리즈를 출시했습니다.
생딸기설빙, 프리미엄생딸기설빙, 순수요거생딸기설빙, 와르르생딸기설빙 등 총 4종이 출시되었다고 하네요.
저는 그중에서도 요거트토핑이 들어간 순수요거생딸기설빙을 주문했습니다.
배달의 민족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주문했고요.
빙수 가격만 14,500원으로 꽤나 비싼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배달되어온 순수요거생딸기설빙의 모습입니다.
커다란 빙수 통 하나, 연유 소스, 딸기 토핑이 따로 포장되어 즉석에서 만들어 먹을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저는 사당점에서 시켰는데요, 다른 지점의 경우 딸기토핑까지 빙수에 뿌려진 채로 배달되기도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연유 소스는 원래 하나만 제공되고, 500원을 더 내면 추가 구입할 수 있습니다.
배달에 민족에서 주문할 때 토핑 탭에서 추가하시면 됩니다!
자자, 중요한 맛있게 먹는 방법입니다!
별도로 제공된 소스는 중간중간 뿌려야 끝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다고 하고요.
한꺼번에 다 먹지 않고 나눠서 먹을 경우에는 미리 덜어서 냉동보관을 하면 좋다고 합니다.
처음 뚜껑을 열었을 때의 모습입니다.
우유 얼음 위에 생딸기와 요거트, 생크림이 토핑되어 있습니다.
먹다 보니 알게 된 점인데 우유 얼음 중간쯤에 딸기 잼도 조금 들어있습니다!
그리고 따로 동봉된 딸기 토핑과 연유를 뿌려주었더니 요렇게 바뀌었습니다!
그냥 보기에도 훨씬 맛있어 보이지요?
연유 소스는 하나만 뿌리고 하나는 나중을 위해 아껴두었습니다.
설빙 특유의 가늘고 부드러운 얼음 입자 보이시나요?
설빙이 처음 유행할 때 저 부드러운 얼음이 가장 큰 이유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촉감도 부드럽고 맛도 살짝 우유맛이 나는 것이 참 맛있습니다.
그리고 달달하고 상큼한 얼음토핑은 말할 것도 없지요?
통딸기들도 어디 상처 난 곳 없이 신선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맛도 새콤하고 향도 좋은 요거트까지 곁들여 먹어준다면 금상첨화지요!
겨울에 먹어도 이렇게 맛있을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별미였습니다.
사실 몇 숟가락 먹다 보니 입안이 차갑긴 했는데요.
그래도 맛있으니까 계속 손이 가더라고요.
둘이서 먹었는데 디저트 치고는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정도의 양이었습니다.
가격이 비싼 건 맞는데 그만큼 맛이 있어서 만족스러운 디저트였네요.
겨울 시즌에만 나오는 별미! 설빙 딸기빙수 시리즈에 한 번 도전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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