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는 낙성대역 주변에서 가장 유명한 빵집, 쟝 블랑제리 빵 구입 후기입니다!
2호선 낙성대역 4번 출구 가마로강정 골목으로 한 블럭 들어가면 있구요~
관악 02번 마을버스 정류장 앞이기도 합니다.
1996년에 오픈한 이후로 지역 주민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빵집입니다.
다른 지역에서 오신 분들도 이 동네에 오시면 한 번씩 들러 보시더라구요 ㅎㅎ
이번에 구입한 빵은
맘모스 주니어(5,000원)
엔젤 쉬폰 케잌(3,800원)
햄치즈 바게트(3,800원)
입니다!
가격은 그렇게 싸다고 볼 수만은 없지만, 그만큼 빵 하나하나의 크기가 큰 편입니다.
그리고 스타벅스에서 조각케잌 하나에 7천원씩 하는 걸 생각하면 또 싸게 느껴지기도 하네요~
먼저 맘모스 주니어 빵입니다!
맘모스 주니어 빵 중에서 4분의 1정도를 먹기 좋게 잘라놓은 상태입니다.
원래는 맘모스빵이라고 쟝 블랑제리의 대표 메뉴가 있는데요.
빵 나오는 시간에 맞추어 줄을 서야 구입할 수 있고, 크기도 엄청 커서 혼자 먹기는 양이 많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그나마(?) 크기도 작고 줄을 서지 않아도 되는 맘모스 주니어 빵을 구입했습니다.
빵사이에 크림, 팥, 앙금, 밤, 견과류 등이 들어있구요.
겹겹이 쌓여서 샌드처럼 구성되어 있습니다.
맘모스 주니어 말고 맘모스 빵은 저 샌드를 두 개 겹쳐서 만든 빵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맘모스 빵은 이름답게 매우 두껍고 큽니다.
맛은 기본적으로 달달한 맛의 빵이라고 볼 수 있구요.
팥이나 앙금이 들어있어서 어르신 분들도 맛있게 드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꽤 많이 단 편이어서 한꺼번에 다 먹기에는 질릴 수 있으므로, 저처럼 먹을 만큼만 잘라서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다음은 엔젤 쉬폰 케잌입니다.
일단 매우 부드럽구요.
쌀(?)로 만들었는지 쌀 향기가 조금 납니다.
맛은 매우 담백한 맛이에요. 크게 달거나 짜거나 하지 않습니다.
아침으로 우유와 함께 먹으면 좋을 것 같은 빵입니다!
마지막으로 햄치즈 바게트입니다.
잘라서 단면을 보여드리려다 보니 조금 가루가 많이 생겼는데요.
바게트빵 사이사이에 치즈와 햄이 들어간 짭짤한 빵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바게트 빵이 있고 그 사이사이에 칼집이 내어져 있고, 그 칼집들 사이에 치즈와 햄이 들어가 있어요.
바게트 빵은 좀 딱딱한 편이구요.
전반적인 맛은 짭짤한 편입니다.
짭짤한 마늘 바게트 같은 거 좋아하는 분이시라면 추천드릴 만 합니다.
낙성대 인기 빵집 쟝 블랑제리 3가지 빵 후기를 말씀드렸습니다~
쟝 블랑제리에는 단팥빵, 초코범벅, 크림단팥빵 등 다른 인기 메뉴도 많이 있습니다.
또 기회가 되면 한 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동네빵집 특유의 풍부한 재료로 만든 푸짐한 빵을 좋아하신다면 쟝 블랑제리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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