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먹고 사는 이야기

[낙성대 맛집/낙성대 돈까스] 미친듯한 부드러움, 카츠오도 낙성대점 상로스카츠

by Traum1 2023. 6. 17.
반응형

낙성대역 근처 맛집 발견하여 소개합니다!

점심 메뉴 생각하다 보면 주기적으로 떠오르는 메뉴 중에 하나가 바로 돈까스인데요.

바로 일본 수제 돈까스, 돈카츠를 전문으로 하는 카츠오도 낙성대점입니다.

 

카츠오도 낙성대점
카츠오도 낙성대점

 

낙성대역 1번 출구로 나와서 쭉 가다 보면 탠디 근처에 있는 식당입니다.

살짝 골목 안쪽에 있어서 지도를 보면서 찾아오시는 것을 추천드리겠습니다.

정확한 지도 위치는 아래에 첨부해 두겠습니다.

뭔가 외관부터 맛집 느낌이 물씬 납니다.

깔끔한 맛집 느낌이랄까요?

 

카츠오도 낙성대점
카츠오도 낙성대점

 

들어오면 친절한 직원분이 맞아주십니다.

내부가 넓은 편은 아니라 대략 10자리 정도 있는 것 같습니다.

혼밥도 당연히 가능합니다.

 

월요일은 휴무고, 화요일에서 일요일까지 매일 11시 30분에 오픈합니다.

닫는 시간은 저녁 8시인데, 재료 소진 시 일찍 문을 닫으니 참고하셔서 방문하셔야 할 듯싶습니다.

 

저는 평일 점심시간인 11시 40분에 갔더니 자리가 거의 꽉 찼더라고요.

이후로 오는 손님분들은 대기 명단에 전화번호를 적어두면 자리가 빌 때 전화해 주시는 것 같았습니다.

그날따라 손님이 많았던 건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인기 많은 식당인 것은 확실한 듯싶습니다.

 

카츠오도 낙성대점
카츠오도 낙성대점

 

주문과 동시에 조리가 되어서 나오는 데 시간이 조금 걸린다고 합니다.

레스팅도 시간을 맞추어 철저하게 진행하는 것 같고요.

또 장국, 밥 등은 리필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카츠오도 메뉴
카츠오도 메뉴

 

메뉴는 크게 로스카츠, 히레카츠, 상로스카츠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고기 질에 신경을 많이 쓰고, 숙성과 염지 등에 품이 많이 들어가다 보니 아무래도 가격은 다소 높게 설정된 것 같습니다.

13,000원~14,000원의 가격을 나타내고 있고, 메뉴 중에 상로스카츠는 한정수량으로 판매된다고 하네요!

 

저는 기왕 온 거 한정수량이라 특별해 보이는 상로스카츠로 주문해 보았습니다.

 

상로스카츠
상로스카츠

 

짜잔!

가브리살이 붙어있어서 뭔가 비범해 보이는 상로스카츠입니다.

보기만 해도 부드러움이 느껴진달까요?

 

그리고 서빙해 주시는 직원분들이 정말 친절합니다.

수저도 왼손잡이, 오른손잡이에 맞게 세팅해 주시고, 와사비는 매울 수 있기 때문에 조금씩 곁들여보시라고 안내도 해주셨습니다.

수저도 로즈골드 색깔인 것이 음식과도 잘 어울리고 특별해서 썩 마음에 들었네요.

 

상로스카츠
상로스카츠

 

먹어보면 정말 저세상 부드러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먹어본 돈까스 중에 가장 부드러웠던 것 같아요.

특히 상로스카츠의 상징인 가브리살 부분은 소고기처럼 녹는 느낌이었어요.

고깃집에서 가브리살만 구워 먹었을 때는 분명 저 맛이 아니었는데 신기하네요.

정성스럽게 염지하고 재운 고기라 그런지 적당히 짭짤한 간도 좋았습니다.

돈까스 소스, 소금, 와사비 등을 기호에 맞게 곁들여 먹을 수 있습니다.

 

곁들여주신 샐러드도 고소한 소스가 맛있어서 기억에 남습니다.

먹다가 샐러드 소스가 부족하면 역시 요청하여 더 받을 수 있습니다.

 

카츠오도 낙성대점
카츠오도 낙성대점

 

계산할 때 이렇게 일회용 가글과 쿠폰도 챙겨주셨습니다!

 

 

처음 가본 낙성대역 맛집 카츠오도 낙성대점이었습니다.

우선 맛은 정말 최고였습니다.

특유의 부드러움은 돈까스, 돈카츠에서는 처음 느껴보는 느낌이었어요.

또 직원분들이 정말 친절하셔서 기분 좋게 먹고 나올 수 있었네요.

물론 가격이 조금 비싼 감은 있지만 그만큼 고기에 공을 많이 들이신 것 같아서 납득은 되었습니다.

자주 가지는 못하더라도 맛난 점심 먹고 싶을 때 한 번씩 가면 정말 좋을 것 같은 식당입니다.

 

낙성대역 돈까스 맛집으로 추천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