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 일식/대학로 혼밥] 텐동전문점 고쿠텐 로우텐동 후기

안녕하세요~!

이번에도 대학로 혼밥가능한 식당 소개로 돌아왔습니다.

 

대학로에는 혼자서 뮤지컬, 연극 등 공연을 보러 오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다양한 종류의 혼밥 식당이 있습니다.

오늘은 튀김도 먹고 싶고, 밥도 먹고 싶을 때 안성맞춤인 메뉴인 텐동 맛집을 소개하려 합니다.

 

참고로 텐동이란 텐푸라 + 덮밥으로 튀김을 얹은 일본식 덮밥을 뜻합니다.

원래는 텐푸라동이 맞지만 일반적으로 텐동으로 줄여서 부르며, 일본에서도 예전부터 인기 있는 메뉴라고 하네요!

 

고쿠텐 대학로점

 

오늘의 식당은 바로 고쿠텐 대학로점입니다.

4호선 혜화역 3번 출구와 4번출구 사이에 위치해 있고요.

튀김덮밥 전문점이라고 적혀있습니다.

 

내부는 2층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1층, 2층 모두 식사가 가능하고요.

바테이블로 된 1인석도 있어서 혼밥하기 좋습니다!

 

고쿠텐 메뉴

 

고쿠텐 메뉴입니다.

기본적으로 튀김이 올라가 덮밥이라고 생각하면 되고요.

튀김으로 어떤 종류가 올라가느냐에 따라 메뉴가 바뀌고 가격이 바뀌는 형태입니다.

 

새우, 단호박, 버섯, 가지 등 다양한 튀김이 공통적으로 올라가고 있고요.

음료나 맥주 등을 추가한 세트메뉴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또한, 밥과 장국은 더 필요할 시 무료로 추가 가능하다고 하네요!

 

고쿠텐 로우텐동

 

제가 주문한 메뉴는 로우텐동입니다.

새우, 버섯, 가지, 단호박, 꽈리고추, 김, 온천계란이 올라가 있는 텐동입니다.

 

다른 메뉴보다는 양이 조금 적은 편이라고 메뉴판에 적혀 있는데요.

요즘 위가 많이 줄기도 했고, 해산물 튀김을 별로 선호하지 않아서 로우텐동으로 주문했어요!

 

그래도 미소국물도 제공되고, 튀김이 꽤나 푸짐하게 올라가 있는 모습입니다.

 

고쿠텐 로우텐동

 

밥을 비벼먹기 위해 튀김을 이렇게 빈 접시에 덜어먹으면 더욱 편리합니다.

튀김만 골라서 따로 담았는데도 이렇게나 많네요!

 

튀김은 눅눅하지 않고 바삭한 맛이고요.

특히 단호박 튀김이 적당히 달달하고 맛있었던 거 같습니다.

 

고쿠텐 로우텐동

 

튀김을 덜어내고 남은 덮밥의 모습입니다.

간장소스로 간이 되어 있고요.

튀김과 곁들여 먹을 수 있는 고추냉이도 사이드에 같이 제공되었습니다

 

또, 부드러운 계란이 올라가 있는데, 톡 터트리면 안에 있는 덜 익은 노른자가 흘러서 같이 비벼먹을 수 있습니다.

몸에도 좋고 맛도 좋은 계란이네요.

 

밑반찬으로 제공되는 절임무나 고추랑 함께 먹어도 맛있고요.

밥은 부족하면 추가로 요청할 수 있습니다.

 

고쿠텐 대학로점

 

각 테이블마다 이렇게 셀프로 반찬과 간장을 덜어먹을 수 있게 되어있어서 편리합니다.

참고로 고추반찬은 다소 매운 편이니 주의해서 드세요.

 

 

대학로에서 혼밥가능한 튀김덮밥, 텐동 맛집 고쿠텐 대학로점이었습니다.

튀김이나 일본식 덮밥이 땡기는 날에 드셔보시면 괜찮을 것 같아요.

가격이 기본으로 만원 이상이라 저렴한 편은 아니라는 점도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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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