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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리뷰/편의점음식] 불고기비빔장밥 퇴근길 CU 편의점에서 요녀석을 사보았습니다. 불고기비빔장밥이구요, CU에서 팔고 있고, 가격은 4500원입니다. 포장지는 팔도비빔면 무늬로 되어있는데, 팔도만능비빔장에 비벼먹는 밥이라 그런 것 같습니다. 비닐을 뜯고 뚜껑을 열어보면 안에 내용물은 요렇게 들어있습니다. 밥, 달달간장소스, 비빔장, 참기름, 숟가락. 편의점에서 먹으려고 산 거라 숟가락이 들어있는지 걱정하며 뜯었는데, 다행히 들어있었습니다. 내용물을 다 뜯어서 은색 용기에 평평하게 넣은 후 전자레인지에 약 3분을 돌려주면 됩니다! 전자레인지에 돌릴 때는 요렇게 종이곽을 다시 끼우고 손잡이를 올린 후 돌려주셔야 합니다. 매우 뜨겁습니다. 꺼낼 때 종이사이로 밥그릇이 빠지지 않도록 조심해야겠지요. 꺼내서 비벼주시면 요런 비빔밥이 탄생합니다. 중.. 2022. 1. 5.
[북리뷰/에세이리뷰] 쾌락독서 1. 소개 Intro 현재 부장판사로 근무하고 있는 글쓴이의 독서 경험이 담긴 책이다. 어린이 시절부터 수험생 시절, 대학생, 고시생, 직장인 때까지의 독서와 관련된 에피소드를 풀어놓았다. 글쓴이와 함께 수다를 떠는 기분으로 술술 읽을 수 있다. 전반적인 문체가 가볍고 유쾌해서 사회와 관련된 꽤나 무거운 주제들을 다루고 있는 꼭지들도 편하게 읽을 수 있었다. * 작가 문유석(1969) : 서울대학교 법학대학과 하버드 로스쿨을 졸업한 법률가이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를 역임한 판사 출신 작가. 저서 중 판사가 주인공인 소설 『미스 함부라비』(2016)가 JTBC 드라마로 방영되었다. 『개인주의자 선언』(2015), 『판사유감』(2019) 등의 대표 저서가 있다. 최근에는 판사 옷을 벗고 전업 작가가 되어 역.. 2022. 1. 4.
[북리뷰/소설리뷰] 불편한 편의점 1. 소개 Intro 캐릭터들이 하나하나 살아있어, 읽는 재미가 있는 소설이다. 읽다보면 금세 몰입돼 후루룩 잘 읽힌다. 사람냄새가 나는 따뜻한 이야기들로 채워진 책이다. 배경, 인물, 사건에서 생각해볼 만한 거리들을 많이 제공해주어 독서토론용으로도 괜찮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책 표지와 제목이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과 묘하게 겹친다. (전국 서점 베스트셀러, 밀리의서재 종합 베스트 1위 기록) * 작가 김호연(1974) : 영화, 만화, 소설을 가리지 않는 스토리텔러. 영화사 시나리오 작가, 출판사 만화 기획자 및 소설 편집자 경력. 장편소설 『망원동 브라더스』(2013), 『연적』(2015), 『고스트라이터즈』(2017), 『파우스터』(2019)와 산문집 『매일 쓰고 다시 쓰고 끝까지 씁니다』(2.. 2022.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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