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겨울이면 꼭 찾게 되는 메뉴 중 하나는 바로 국밥입니다!
낙성대역 인근에 혼밥 할 수 있는 새로운 국밥집이 생겨서 다녀왔습니다.
바로 대한민국 명장이 만든 명장국밥 낙성대점이라는 곳입니다.
기존에 낙성대역 근처에는 할매순대국, 더덕순대 등 괜찮은 국밥집이 많았는데요.
이런 국밥집들이 골목에 위치해 있는 것과 달리 명장국밥은 대로변에 있어서 접근성은 조금 더 좋은 것 같아요!
1. 위치
2호선 낙성대역 3번출구와 4번출구 사이에 대로변에 위치해 있어서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떡볶이집 청년다방이 있었던 자리 같은데, 청년다방은 어느샌가 골목 안쪽으로 옮겼더라고요!
2. 메뉴
기본 메뉴인 순대국밥, 수육국밥부터 짬뽕순대국밥, 소머리국밥, 곱창전골 등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메뉴판에 각 메뉴별로 맵기나 특징을 표시해 놓아서 좋았는데요.
얼큰칼칼, 영양가득, 매콤새콤 등 깔끔하게 한 단어로 정리되어 있어서 처음 오신 분도 쉽게 메뉴를 고를 수 있겠습니다.
특히 명장해물수육전골과 명장소머리수육무침은 남대현 요리명장님이 직접 개발한 스페셜 요리라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3. 대표 메뉴 (명장수육국밥)
다양한 메뉴들이 있어서 고민을 조금 했습니다.
하지만 가장 저렴한 기본 메뉴부터 먹어보자 싶어서 명장수육국밥을 주문했습니다.
혼자 먹으러 갔기 때문이기도 하지요.
기본 세팅은 반찬 세 가지에 밥, 국입니다.
먼저 반찬으로는 김치, 깍두기, 부추가 나왔습니다.
국밥과 잘 어울리는 매콤 새콤한 반찬들이었고요.
특히, 깍두기가 베어먹으면 아삭하니 맛있었습니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반찬 양이 많지는 않은데, 오히려 그래서 재사용하지 않고 깔끔하게 관리하시는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부족하면 더 달라고 하면 되니까요.
메인 메뉴인 국밥입니다.
뜨끈한 국물에 고기와 당면이 꽤나 푸짐하게 들어있었습니다.
메뉴판 설명처럼 깔끔담백한 맛이었고요.
무난하게 맛있었던 것 같아요.
만약에 맛이 너무 심심하다면 비치된 들깨가루나 양념장을 넣어서 기호에 맞게 드실 수도 있습니다.
저는 건강을 생각해서 양념장은 넣지 않고 들깻가루만 조금 넣어서 먹었는데 맛있었습니다.
낙성대역 근처 생긴지 얼마 안 된 대한민국 명장이 만든 명장국밥이었고요.
겨울에 뜨끈하게 국밥 한 그릇 하실 분, 혼밥 할 곳 찾으시는 분, 깔끔담백한 맛을 좋아하시는 분께 추천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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