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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사는 이야기

[식당리뷰/낙성대감자탕] 전준수명품청기와감자탕 낙성대점

by Traum1 2022.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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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날씨가 추운 겨울날이면 뜨끈한 국물 음식이 땡기기 마련이죠?

따뜻한 국물과 푸짐한 고기, 짭짤한 볶음밥을 모두 즐길 수 있는 메뉴!

전준수명품청기와감자탕 낙성대점 후기입니다~

 

전준수명품청기와감자탕 위치
전준수 명품 청기와감자탕 낙성대점

 

2호선 낙성대역 4번출구에서 장블랑제리 골목으로 조금 들어가다 보면

전준수 명품 청기와감자탕 낙성대점이 있습니다.

그동안 낙성대역 인근에 감자탕 집이 딱히 없었는데 위치를 잘 잡은 것 같습니다.

 

전준수 명품 청기와감자탕 메뉴

 

전준수 명품 청기와감자탕에는

1인분씩 제공되는 뼈다귀 해장국,

큰 냄비에 푸짐한 양이 제공되는 뼈다귀 전골,

그리고 뼈다귀 찜, 만두, 추가 사리 등의 메뉴가 있습니다.

 

 

저희는 감자탕을 먹으러 갔기 때문에 뼈다귀 전골 소에 만두를 추가하였습니다.

전골을 다 먹은 후엔 볶음밥도 추가할 거예요!

 

전준수 명품 청기와감자탕 낙성대점 뼈다귀 전골 소

 

자 뼈다귀 전골 소짜의 모습입니다!

소짜인데도 커다란 뼈다귀를 6~7개 정도 넣어주시고, 고기 살도 많이 붙어있는 편이에요~

묵은지나 다른 야채도 넉넉하게 넣어주십니다.

 

전준수 명품 청기와감자탕 뼈다귀 전골
전준수 명품 청기와감자탕 뼈다귀 전골

 

조금 끓여준 다음에 그릇에 덜어서 맛있게 먹어주면 됩니다!

감자탕이 맛없기도 힘든 음식이지만 ㅎㅎ

고기나 묵은지 모두 맛있었습니다!

특히 국물이 너무 칼칼하지도 너무 싱겁지도 않아서 저한테는 딱이었네요.

너무 칼칼한 해장국 국물은 먹고 나면 소화될 때 신물이 올라오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다만, 고기를 찍어먹는 장소스는 다른 집보다 겨자맛이 강한 편입니다.

너무 많이 찍어먹으면 코가 매울 수 있으니 처음 드실 때는 조금만 찍어보시고,

조절해서 드시면 좋겠네요!

 

전준수 명품 청기와감자탕 만두

 

만두는 주문 후 15분 정도 걸렸는데요.

만두 전문점 스타일로 직접 찌는 것 같더라구요.

처음 막 나왔을 때는 매우 뜨거우니 조심하세요!

만두 맛은 최고입니다.

일반 식당에 사이드 메뉴가 아니라 만두 전문점에서 파는 느낌이랄까요?

만두피도 탱탱하고 속도 알찬 느낌!

시키길 정말 잘한 것 같습니다.

 

전준수 명품 청기와감자탕 볶음밥

 

마지막으로 볶음밥이 빠질 수 없겠죠?

2명에서 뼈다귀 전골 소짜와 만두를 다 먹은 상태여서 배는 불렀는데요.

볶음밥은 꼭 먹어야 돼! 하면서 추가했네요 ㅎㅎ

뼈다귀 전골을 거의 다 먹을 때쯤 볶음밥을 주문하면 재료를 가져다주십니다.

그러면 손님들이 알아서 냄비에 볶아먹는 방식이에요.

 

저희는 전골 국물이 거의 졸아 있어서 국물은 한 국자 정도만 있었구요.

조금 남은 야채들과 함께 볶아주었습니다.

김이랑 밥이랑 단무지(?) 같은 재료도 있었습니다.

맛은 역시 최고!

김이 들어가다 보니 짭짤했구요.

전골 국물이 베여있다 보니 전골의 여운이 느껴지는(?) 그런 맛입니다! ㅎㅎ

최고에요!

 

 

전준수 명품 청기와감자탕 낙성대점에서 뼈다귀 전골, 만두, 그리고 볶음밥을 먹어보았습니다.

가격은 싸지는 않지만, 그만큼 양도 많고 맛도 좋은 그런 식당이었습니다.

배 터지는 줄 알았어요 ㅎㅎ

다음에도 감자탕 생각날 때 다시 갈 것 같은 맛집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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