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성대중국집/낙성대혼밥] 짜장면 한 그릇 4천원! 중국집 여의주

안녕하세요~!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데 다들 잘 지내시겠지요?

오랜만에 낙성대 혼밥 시리즈로 돌아왔습니다.

 

요즘 물가가 많이 올라서 식당에서 점심 한 끼를 먹으려면 만 원 가까이 드는 것 같습니다.

김밥도 한 줄에 기본으로 4천원 정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 세상에 짜장면을 4천원에 파는 곳이 있어서 방문해 보았습니다.

 

바로 낙성대 인헌시장 근처에 있는 중국집 여의주입니다.

인헌시장 끝 BHC치킨과 BBQ치킨이 있는 골목 주평화 약국 건물 2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2층이라 못 발견하고 지나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낙성대 중국집 여의주

주평화 약국 왼편에 있는 입구로 들어가서 계단을 통해 2층으로 올라가면 됩니다!

 

낙성대 중국집 여의주

 

앉을 수 있는 테이블도 많고 매장이 생각보다 널찍합니다.

식사시간 조금 전에 갔더니 손님은 별로 없었습니다.

 

여의주 메뉴

 

낙성대 중국집 여의주 메뉴입니다!

짜장면 4천원, 짬뽕 6천원, 볶음밥 6천원 등 다른 중국집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또 요즘 트렌드에 맞게 1인 탕수육을 5천원에 판매하고 있어서 식사메뉴와 곁들여 먹기 좋겠네요.

 

그리고 또 중요한 점!

공기밥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짜장면 1그릇으로 끝내기는 뭔가 아쉬운 적이 다들 있으실 텐데요.

그럴 때 남은 짜장 소스에 공기밥을 조금 비벼 먹으면 딱 깔끔하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여의주 짜장면

 

저는 짜장면 한 그릇을 주문했습니다.

공기밥과 밑반찬은 무료이고, 셀프로 가져다가 원하는 만큼 먹을 수 있습니다.

 

여의주 짜장면

 

4천원 짜리 짜장면이라고 질이 떨어지지는 않았습니다.

맛있는 계란 후라이도 올려주셨고, 면도 별로 퍼진 느낌 없이 괜찮았습니다.

짜장 소스도 크게 호불호 갈리지 않는 무난한 맛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여의주 짜장면

 

섞어서 한 젓가락 집으면 이렇게 되겠지요.

면이 탱글하여 식감도 좋고 맛도 괜찮은 짜장면이었습니다.

 

저는 남은 짜장 소스에 셀프바에서 가져온 공기밥도 비벼 먹었습니다.

그랬더니 정말 4천원으로 배부르게 먹을 수 있었네요.

 

 

낙성대역 인헌시장 근처 가성비 좋은 중국집 맛집 여의주였습니다.

가격에서 우선 확실한 장점이 있고, 사장님도 친절하셔서 혼밥하기에 괜찮은 곳이라고 생각하여 추천합니다.

다음에는 1인 탕수육을 추가하여 먹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