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서창렬1 선과 악의 경계에 관한 소설 <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 에 대해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봤을 것입니다.인간의 이중성, 선과 악을 적나라하게 소설로 유명하지요.프랭크 와일드혼이 작곡한 뮤지컬 가 국내에서 크게 흥행하기도 했습니다.유명하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원작 소설을 살펴볼 기회는 없었기에 이번에 살펴보았습니다. 작중인물 지킬은 '인간은 원래 선한가, 악한가'라는 질문에 대해 고민합니다.그러다가 마음속에서 선악을 분리한다면 더 자유로워질 것이라는 생각 아래 실험을 하고,파멸에 이르게 됩니다. 놀라운 점은 인간의 이중성과 내면에 관한 이 이야기가프로이트가 해당 내용을 학문적으로 정리하기 이전에 쓰여졌다는 것입니다. 내면의 이중성, 선악에 대한 고민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인간이라면 누구나 가질 법한 고민이지만,학문으로 체계화되기 이전에 이 정도로 완정도 있는.. 2024. 5. 12. 이전 1 다음 반응형